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와 세계 최대 선급협회인 일본해사협회(classNK)는 12일 울산대 회의실에서 조선해양분야 첨단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에다(上田) 일본해사협회장과 김도연 울산대총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9년간 총 200만달러(일본해사협 150만달러, 울산대 50만달러)를 투자해 조선업계의 최대 과제인 선체 충격 및 충돌 현상을 규명하는 공동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3-13 0:0: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