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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동 뒷길 내년 4차선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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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고덕동 뒷길(선사로~고덕지구 간 3.72㎞)이 내년 12월까지 4차선으로 확장된다. 공사는 그동안 막혔던 강동구의 북쪽 벨트를 뚫는 숙원사업이다. 545억원이 투입된다.

18일 강동구에 따르면 기존 2차로의 협소한 고덕동 뒷길이 25m 폭으로 확장된다. 공사는 이달 중순 시작돼 늦어도 내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확장된 고덕동 뒷길은 향후 개발되는 강일지구와 고덕지구의 늘어난 교통량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건설 중인 암사대교와의 연결도로 역할도 하게 된다.

구는 확장도로의 보도문양과 가로수 품종, 자전거 도로 등 도로 시설물 설치계획을 이미 지난해 확정했다. 넓혀진 도로에 양방향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경사가 급한 고덕시영아파트 구간 도로의 경사도 완만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소음발생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저소음성 포장재질도 바닥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 보행로가 따로 만들어진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고덕동 뒷길 확장공사로 관내 교통인프라를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3-19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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