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가 주최하고 해군사관학교, 대한요트협회, 진해시가 주관한다.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10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개 종목, 33개부 종목에 걸쳐 국내정상급 요트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기간 시민·관광객들을 위해 벚꽃 명소인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개방한다. 관람객들이 대회장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정문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관람객들의 요트 이해를 돕기 위해 교내 행사장에서 크루저 요트와 호비 요트를 이용한 무료 요트체험 행사도 갖는다.
이 밖에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거북선 관람, 해양사진 및 해양레저장비 전시, 이순신 모형 만들기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진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4-7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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