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광주전남운동본부는 22일 광주YMCA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는 공천 비리와 잡음, 중앙정치권의 부당한 간섭과 통제, 지역정치권의 줄서기 등 폐해로 이어지고 있어 즉각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은 주민참정권을 부정하고 지방자치와 지역정치를 중앙정치권과 국회의원에 예속시키는 병폐”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부산운동본부 등 지역별 운동본부는 선거법 개정을 목표로 정당공천 폐지 천만명 서명운동과 토론회, 결의대회 등을 6월까지 편다.
2009-4-23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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