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7일부터 3일간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사랑·효·어울림을 주제로 ‘3대가 함께하는 행복 만들기’ 행사를 연다. 7일 오후 7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여행으로 흥행작 ‘과속스캔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식전행사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마술쇼, 지역 가수들이 꾸미는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된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7시엔 뽀빠이 유랑극단이 ‘그 시절 그 노래’로 어르신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진행으로 문정선, 이수미, 안다성 등 원로가수들이 출연한다. 9일 오후 7시엔 추가열, 일렉볼쇼이, 사라가디스, 이정훈, 네이키드, 왕언니 등이 출연하는 ‘아카시꽃 큰잔치’ 공연이 펼쳐진다.
2009-5-7 0: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