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4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2009 정보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온라인 상의 신뢰 제고와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 65명이 참가했으며, 최홍석 고려대 교수는 정보화 역기능을 사회적 질서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디지털 위험’으로 규정했다. 김문조 한국사회학회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폭력 등 부정적 사례를 고려할 때 앞으로의 정보사회는 사회 구성원에게 보다 높은 문화적 역량과 감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5-15 0:0: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