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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현장 직접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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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민원인용 모니터 설치

조달청이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업무처리 전 과정을 공개해 신뢰를 높이게 됐다.

서울지방조달청 고객지원센터는 9일 전국에서 처음 민원인용 모니터를 설치했다. 조달청 민원인의 대부분은 공공기관 입찰에 필요한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하는 기업 관계자들로 서울청의 경우 하루 평균 100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입찰참가 신청서류 등을 접수한 후 결과만 출력해 갔다. 그러다 보니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신청서의 부정확한 기입 등으로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민원인용 모니터 설치로 담당 직원의 업무처리 과정을 민원인이 직접 볼 수 있다.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만큼 데이터 입력 오류 등에 대한 불안감과 직원들의 실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업무처리 전 과정을 민원인이 직접 확인함으로써 조달업무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달 중 본청과 지방청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6-10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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