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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농사일에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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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잠시 중단된다. 또 희망근로 참가자 등으로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구성, 이들을 농사일에 투입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의 건의사항을 받아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희망근로 사업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는 총 528개(7304명)의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이 운영 중이며, 전북 부안에서는 오디(뽕) 수확을 위해 지난 9~12일 희망근로 사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행안부의 이 같은 조치는 희망근로 사업에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일부 지자체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희망근로 참가자들이 급여 대신 받는 상품권 사용이 너무 제한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소규모 약국과 슈퍼, 노점상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6-17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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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