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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플러스] 도봉서원 일대 서울시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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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개혁 정치가인 정암 조광조 선생이 즐겨 찾았던 도봉산 계곡의 도봉서원 일대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도봉서원과 서원 앞 계곡의 바위들(각석군)을 시 문화재(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봉서원은 1574년 양주목사 남언경이 신진 사림세력을 배경으로 도학정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조광조를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도봉서원은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건물이 헐렸지만 건물의 기단이 남아 있고, 서원 부속 건물인 사당은 1970년 복원됐다. 또 서원 앞 계곡의 바위에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글씨와 시문이 새겨져 있다.

2009-6-18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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