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100도로에 과속차량 단속을 위한 무인카메라가 설치된다. 제주도는 8000만원을 들여 1100도로 천아수원지 입구와 충혼묘지 입구 등에 무인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 다음달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관광차량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설치했으며, 운영과 관리는 제주지방경찰청이 맡게 된다. 앞서 도는 1100도로에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미끄럼방지시설 980m, 가드레일 120m, 갈매기표지판 495개, 저단 기어사용 안내판 3곳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2009-7-30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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