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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다른 포도로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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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30가지색 포도 첫 수확

포도 주산지인 경북 김천시 포도농가들이 다양한 색을 지닌 포도를 재배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김천시는 9일 김천 색깔포도영농법인이 2007년부터 색깔포도 재배에 나서 2년 만인 최근에서야 결실을 보는 데 성공, 0.5㏊의 포도밭에 30여 종류의 색깔 포도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재배된 포도는 자옥과 조생네오마스·리자마트 등 다양한 품종으로, 기존 캠벨 품종의 검은색에서 벗어나 연두색과 자주색 등의 색을 띠고 있다. 올해 처음 수확된 색깔포도는 벌써부터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농민들이 반기고 있다. 법인 측은 색깔포도의 가격이 1㎏당 3500원 이상이어서 1㎏당 2000원인 일반포도보다 훨씬 높아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법인 관계자는 “과일 시장의 개방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새 품종을 도입했는데,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8-10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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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