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15일까지 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업체 5곳 모집
동작구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에 사무실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의 신규 입주업체 5곳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동작구는 2000년 지역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방동에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 등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원센터는 ▲지하1층은 공동회의실, 공용장비실 ▲지상1층은 홍보전시실, 지역상공회 사무실 ▲지상2~3층은 사무실 ▲지상4층은 전산교육장 ▲옥상은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입주 자격으로는 모집공고일 현재 창업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중 ▲신기술 보유자로서 벤처기업 창업희망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산업 창업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 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애니메이션 산업 등 무공해 산업으로서 ‘서울형 신산업’ 관련 창업희망자 등이다.
기술성과 사업성 등 1차 심사와 창업지원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오는 17일 최종 입주업체를 선정한다. 입주는 11월1일부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9-1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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