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울트라마라톤연맹(IAU)이 주최하는 아시아울트라마라톤선수권대회가 내년 3월 제주에서 처음 열린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은 내년 3월27∼28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제주에서 이 대회를 상설 개최하게 됐다고 도에 알려왔다. 울트라마라톤은 유럽과 미주에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스포츠로 IAU가 공인한 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적이 없다. 200㎞(완주 제한시간 32시간), 100㎞(〃15시간), 50㎞(〃7시간), 한라산 트레일 런 148㎞(〃30시간)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009-9-24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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