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부터 ‘관광안내지도’와 ‘서울베스트 100’ ‘서울 앤 쇼핑’ 등 세 가지 가이드북을 시내 관광안내소와 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사형 지도로 제작된 관광안내지도는 서울시 전도를 비롯해 도심권(종로·중구·을지로), 삼성역, 압구정, 이태원, 가로수길 등 관광객이 즐겨 찾는 5개 지역에 대한 상세도로 구성돼 있다. 이 지도에는 역사·문화명소와 호텔, 쇼핑센터 등이 찾기 쉽게 인덱스로 정리돼 있고 100대 명소들은 별표(★)로 표기됐다.
‘서울베스트 100’은 서울을 중심부와 서북권, 동북권, 강남권, 서남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명소를 소개한다. 창덕궁과 종묘, 명동, 남대문, 동대문 쇼핑상가, 북촌한옥마을, 삼청동길, 가로수길 등 명소 100곳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