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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축제 1500개 업소 참여

용산구는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월31일까지 ‘2009 이태원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만국기 등을 거리에 배치하는 ‘배너 축제’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배너축제는 세계 각국의 국기와 배너를 설치해 특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행사구간은 크라운호텔~이태원역~한강진역~녹사평역 구간과 해밀턴호텔~가구단지~크라운호텔 구간이다.

구는 축제 기간 동안 이태원 관광특구가 한국에서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지구촌 축제, 쇼핑 관광, 축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구는 오는 11월25일까지 열리는 ‘서울 그랜드세일’과 연계, 특구 일원에서 의류, 가방, 세계음식 등 1500여개 업소가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세일은 서울을 홍콩이나 도쿄처럼 문화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쇼핑천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9월26일부터 쇼핑, 숙박,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세일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미용·건강주간’(25∼31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의료혜택도 제공한다. 또 다음 달 15일부터 25일까지인 ‘호텔주간’에는 지역 내 호텔들의 할인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10-22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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