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고성리 52만㎡ 규모
제주도에 에덴공원과 노아의 방주 등이 있는 대규모 기독교 종합연수원인 바이블 테마랜드가 조성될 전망이다.바이블 테마랜드 추진위원회인 토브플랜(tovplan)은 한국교회의 120년 숙원을 성취하고, 세계선교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바이블 테마랜드 건립지역으로 제주도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일원 52만 1000여㎡에 2013년 4월까지 외자 17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된 바이블 테마랜드는 선교·전시·테마·커뮤니티·숙박·교육 등 6개의 주요 시설로 구성된다. 교육센터는 학위과정인 국제문화선교교육원과 미션스쿨 등으로 운영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09-11-1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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