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간부들 고아원 찾아 아이들 긍금증 해소
특허청 간부들은 연말이 더 바빠진다. 결산업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허청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평균 주 1회 정도 전국의 고아원, 저소득층 공부방 등을 찾아 ‘나눔 발명교실’을 진행한다. 발명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오지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나눔문화 실천운동이다. 특히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발명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쳐 준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주다 보니 연말이면 더욱 바빠진다.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과 김재홍 심판장은 지난 12일 오전 9시와 19일 오후 4시에 각각 보육원과 희망원을 찾아 발명교실 운영을 도왔다. 발명교실이 운영되는 곳에는 간부와 발명교육 전문강사 등 최소 6명 이상이 한조를 이뤄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또 75권의 각종 발명도서와 매직큐브나 레고닥터시리즈 등 창의력 증진 도구도 증정한다. 내년 5월에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열리는 발명캠프에 초청하고, 발명교육 홈페이지에 공부방을 개설해 학습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경훈 사무관은 “별도로 간식을 준비하거나 부서 행사에 초청하는 등 참여한 간부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올해는 14회를 계획했지만 내년에는 국장급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12-22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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