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는 겨울방학 동물대탐험이 1월27일까지, 따뜻한 겨울동물원 겨울여행이 2월15일까지 진행된다. 열린극장 창동의 명작발제 호두까기 인행은 1월3일까지 계속되며 시립미술관에서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작품 2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앤디워홀의 위대한 세계’가 4월4일까지 이어진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의 겨울행사도 계속된다. 1월17일까지는 광화문광장에서 ‘서울 빛 축제’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과 KT빌딩 벽에 영상물을 상영하는 미디어 퍼포먼스 등 화려한 빛의 세계가 펼쳐진다.
광화문 광장의 스케이트장에서는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스케이트 교실이 운영된다.
서울광장에는 2월15일까지 남극 세종과학기지 체험관이 마련돼 세종기지 세트와 빙벽 체험장을 둘러보고 세종기지 연구원과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2-28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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