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권역별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KAIST를 시작으로 27일 강원 한림대, 다음달 3일 전북대 등 6개 권역별로 나눠 개최된다. 지방에서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파견 사업은 국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개국에 2896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왔다. 10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548명의 봉사단이 선발돼 기간(4주, 6주, 3개월)별로 현지 주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중기(3개월) 봉사단은 이미 지난 1일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4주 및 6주 봉사단은 내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2010-04-1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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