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새달 4일까지 학부모 대상
구로구는 이런 부모들의 희망을 반영해 ‘자기주도적인 아이 만들기 부모심리학’ 강의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구청 강당에서 매주 수·금요일 진행하는 ‘맹모 뛰어넘기 학부모교실’ 프로그램에 넣었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민이면 선착순 120명까지 들을 수 있다. 서강대 평생교육원 김미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한국심리학습연구소 소장인 김 교수는 EBS ‘60분 부모’에 고정 출연, 아이들을 위한 공부법과 지도법을 소개해 학부모들에게도 친숙하다. 김 교수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부모로서 나는 누구인가 ▲상담자로서 부모 ▲자기주도적인 아이에 대해 강의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4-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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