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구호금 50억원 긴급 편성…“산불 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탄핵 선고 D-1’…서울 중구, 초강력 안전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천호3구역 재건축 전담반 매월 회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북한산 둘레길 장애인도 즐겨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은평구가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북한산 둘레길을 개발한다.

‘북한산 큰 숲, 사람의 마을 은평’을 내세워 북한산을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탐방할 수 있는 국제적인 코스로 만들기 위해서다. 북한산 둘레길은 총 63.2㎞로 은평구 구간은 옛 성길·구름정원길·마실길·내시묘역길 등 4개 구간 12.6㎞다.




이 중 진관생태다리 앞에서부터 북한산 매표소 입구까지의 마실길 구간과 내시묘역길 구간 일부 약 4㎞(1시간 30분 소요)는 약간의 정비를 거치면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에 충분한 길이다. 즉 진관사 입구의 노선를 변경하고, 다리를 확장하는 등 9가지를 바꾸면 된다.

김우영 구청장도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에 휠체어를 탄 이상호(민주당·비례대표) 시의원과 함께 직접 둘레길을 탐방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휠체어와 함께 움직여보니 주민 70%가 반대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하지 않아도 노인이나 어린이 등이 접근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조정미 홍보팀장과 불광1동 직원들은 휠체어를 체험하면서 은평구 둘레길의 이름을 ‘어울림’길이라고 바꾸었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이 같이 어울려 다닌다는 의미다.

우선 구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의를 거쳐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4-2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복지시설 직원 처우 높여 행복한 성동

자긍심 고취·우수 인력 유인 도모 비정규직도 포인트 年 20만원으로 복지시설 범위 확대… 수혜자 늘 듯

장인홍 구로구청장 첫 행보는 경로당

취임식 없이 정례조회로 일정 시작 구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1호 결재 “말이 통하는 구청장 되도록 노력”

서대문,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기부

이불·라면·통조림 등 구호품 모아 오늘부터 성금 모금 캠페인 진행

종로, 헌재 인근 소상공인 탄핵 집회 피해 구제

3월 매출 전년보다 50~80% 줄어 대출 이자 지원·세금 유예 등 추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