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
영등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단체장 214명의 선거공약 1만 257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 내용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32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영등포구는 공약의 지향과 가치를 각각 묻는 종합구성과 개별구성, 웹 소통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3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다. 공약 일치도 분야에서도 불일치 공약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5-1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