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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1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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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창령 과장 WCO 첫 정규직에


세관 공무원이 세계관세기구(WCO) 첫 정규 직원에 발탁됐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한창령(38·행시 41회) 외환조사과장이 WCO 기술전문관으로 선발돼 6월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 과장은 지난 1월 WCO의 연구·전략분야 기술전문관 공모(5명)에 응시,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기술전문관 선발기준인 직무 전문성과 외국어 능력, 국제경험 등을 검증받은 한 과장은 5년간 관세 및 국제무역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 관세·무역 능력배양과 조사·통관 등에 관한 WCO 지침 개발 및 발전전략 등을 사무총장에게 자문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한 과장의 국제기구 진출로 관세행정 국제표준화를 통해 우리 기업에 유리한 무역·통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 더욱이 WCO 사무총장과 국장 등 고위 선출직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WCO 사무국은 사무총장 등 정규 직원 45명과 각 회원국에서 파견한 기술파견관이 근무 중이다. 관세청도 과장급 1명이 나가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1-05-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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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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