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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문 일대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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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 내 시신 빼내던 곳’ 특성 살려 전통 장례 재현

조선시대 장례행렬 전용이었던 서울 광희문(光熙門) 일대가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서울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의 중심 중구 관광진흥 활성화 방안’으로 연말까지 광희문 일대 환경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시구문(屍軀門·도성 내 시신을 빼내던 곳)’으로 불렸던 특성을 살려 전통 장례를 재현하는 등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곳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희문에 역사적 의미와 관련 사진 등 자료 전시시설을 마련하고, 광희문을 상징하는 BI(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와 캐릭터를 개발한다. 광희문을 개방해 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존과 포토아일랜드도 설치한다.

또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동하도록 주변 보도 폭을 넓히고,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을 옮기는 한편 화장실과 판매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광희문교회까지 청구로 100m 구간의 건물 간판 및 외관도 정비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광희문 인근) 명동과 동대문 일대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라면서 “역사적 유적지를 명소화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5-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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