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저소득층에 50대 보급
이번에 보급하는 중고 컴퓨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기증받아 정비한 것이다. 기본 운영체제 등이 깔려 곧장 이용할 있는 상태로 주민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구청에서 직접 찾아가 설치해 준다. 구청에서는 보급된 컴퓨터가 인터넷 활용, 자녀 학습, 개인 학습 등에 사용돼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PC를 보급하거나 받고 싶은 사람은 서초구 홈페이지(www.seocho.go.kr) IT희망 나눔 게시판이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8-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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