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고덕초에 ‘아토피 안심학교’…강동구, 이달부터 치료 프로그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동구에서는 ‘어린이 건강의 적’인 아토피 피부염을 학교만 잘 다녀도 치료할 수 있다. 구는 ‘맞춤형 학교 지원’의 일환으로 5일 고덕초등학교에 ‘아토피 안심학교’를 열고 프로그램 특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학교 2층 보건실 맞은편을 ‘천연황토교실’로 꾸몄다. 벽에는 황토를 바르고 바닥에는 온돌을 깔았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건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식물과 숯, 황토이불 등을 비치했다. 구는 이를 위해 1400여만원의 경비를 지원했다. 영양사, 간호사, 운동사 등 전문 인력도 추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 20명을 선별해 이달부터 방과 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토피에 좋은 식습관 및 위생 교육, 자가 목욕법 등 실습 위주의 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 7월에는 구 보건소와 아토피천식센터가 나서 전교생 350명에게 아토피 선별 검사를 했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교실도 연다다.

한편 구는 맞춤형 학교 지원을 통해 성내초등학교에 2억여원을 지원해 입시와 심리 상담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실·상담실 등을 설치했다. 또 선린초등학교 합창단, 강덕초등학교 원어민 영어캠프, 명일중학교 도서관 프로그램 등 총 43개 초·중·고교 특성화를 위해 총 30억원가량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서울 최초로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는 등 교육 환경 조성에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교육지구 조성 등 최고의 교육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10-0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