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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자치구 2제] 책 100권 기부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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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운동’ 서대문 23일 점등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엽서로 만든 트리가 불을 밝힌다.

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책 100권 읽기 운동과 관련해 오는 23일 현저동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100권 트리’를 점등한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과 함께 보다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100권 읽기 운동 홍보와 함께 기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얘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 100권을 그린 엽서를 받아 자신의 소원을 쓰고, 100권 중 1권을 구입해 엽서와 함께 도서관에 보내면 된다.

고객으로부터 받은 엽서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대형트리에 장식되고 기증받은 도서는 일반인들에게 대출해 준다.

정일택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독서활동을 통한 지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100권의 책 기부와 함께 엽서로 장식되는 트리를 통해 아름다운 기부를 주민들의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13일부터 이진아기념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12-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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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