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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서규용 33억… 맹형규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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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김황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17명이 올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6억 2670만원이다. 지난해 국무위원 평균 재산보다 1억 6121만원 늘어난 것이다.


1년 새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국무위원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다. 모두 2억 5811만원이 늘었는데,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의 땅값이 13억 5092만원에서 16억 3871만원으로 2억 8778만원이나 뛰었다. 이에 대해 양평군 관계자는 “이 땅은 2010년 농림지역에서 지난해 보존관리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재산이 많이 늘어난 국무위원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 1억 7189만원이 늘었다. 충북 청주·청원 일대 땅값만 1억 7799만원 뛰었다. 또 김황식 총리의 재산이 5932만원, 김관진 국방부 장관 재산이 1946만원 늘었다.

국무위원 가운데 으뜸 부자는 서규용 장관이다. 19억 9924만원의 토지를 비롯,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12억 7200만원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모두 33억 4738만원의 재산가다. 다음으로는 맹형규 장관 30억 6703만원, 권재진 법무부 장관 24억 6417만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22억 3306만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21억 4038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의 재산은 6억 4603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김황식 총리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각각 800만원·35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00만원 정도 하는 동양화가 허건의 회화작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권재진 장관·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류우익 통일부 장관·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서규용장관은 각각 1억 4200만원·1억 3800만원·1억 2600만원·5000만원·3300만원 하는 골프장 회원권을 갖고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3-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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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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