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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지역안전평가 ‘마’등급

서울 마포구와 강원 춘천·삼척시 등 9개 기초단체의 지역안전도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류됐다.

소방방재청은 12일 “지난해 자연재해 위험에 대한 230개 시·군·구의 안전 정도를 진단해 5개 그룹으로 분류한 결과 9개 지자체가 ‘마 등급’으로 꼽혀 가장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 등급에는 경기 양평군, 강원 인제·홍천군,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청도군도 포함됐다. 서울 광진·도봉구, 부산 사상구, 인천 연수구 등 15개 지자체는 ‘가 등급’으로 안전도가 가장 높았다.

학계, 전문업계 등 방재전문가 33명으로 꾸려진 진단반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 및 빈도, 인적·물적 피해 현황, 지형적·사회적 취약요소 등을 분석한 뒤 방재성능 목표 대비 실적을 평가했다. 이와 함께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여부, 방재시설 관리,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재해 대응 모의 훈련 등 18개 항목에 걸친 위험 관리에 대한 행정적 능력도 평가했다.

마포구는 도시지역으로 위험환경과 방재성능 위험도는 낮았으나 위험관리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도시 지역은 대부분 가 또는 나 그룹에 분포됐으나 지난해 7월 우면산 산사태를 겪은 서초구의 경우 다 그룹으로 분류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2-04-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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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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