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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불법유출 대대적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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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합동점검단 출범

정부가 개인정보의 불법 유출·매매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인정보보호 합동점검단’ 출범식을 갖고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사고 합동조사 점검, 사후 기술지원 등의 활동에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심부름센터의 주민번호 불법 매매, 텔레마케팅업체의 개인정보 오남용 등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해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대응하며 정보 공유 및 신속한 상황 전파가 부족한 탓에 피해가 확산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합동점검단 출범식에 참석한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판을 제막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섭 경찰청 정보통신1담당관,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서 차관, 전영수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반팀장, 이형주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조재익 교육과학기술부 정보보호팀장.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합동점검단은 행안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기관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예방관제반, 조사점검반, 기술지원반 등 3개 반 14명으로 편성됐다. 각종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노출 현황을 사전 모니터링해 삭제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금융·의료·교육·통신 등 다량의 개인정보 처리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서필언 행안부 제1차관은 “합동점검단이 범정부 차원에서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2-11-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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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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