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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3.0 실천 60개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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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시설 지자체 공동이용… 119·병원 온라인 응급의료망…

#1.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팀을 설치한 부산 해운대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에서 해운대란 키워드로 검색된 빅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관광객들이 모텔보다 게스트하우스에 만족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 심각한 교통체증과 복잡한 버스 노선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해운대구는 뒷길 소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중저가 숙박업소 지원 정책에 집중하기로 했다.

#2. 대구시 복지담당 공무원은 119구급대와 2개 대형병원, 24개 중소병원을 모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형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입원하기 위해 대기하지 않고, 중소 병원에서 병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응급환자의 치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중소 병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11일 지방자치단체에서 ‘정부3.0’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실천 과제 6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지자체가 제출한 154건 가운데 외부 전문가들이 지방자치단체 간 칸막이 해소, 빅데이터 활용 등 ‘정부3.0’과 부합성을 살펴 선정했다.

서울시는 행정정보 전면 공개를 위해 주요정책회의를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 각종 위원회 회의록과 결과를 공개해 비정보 공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충남 아산시는 폐기물 시설 공동이용 등의 과제를 통해 ‘지방정부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3-09-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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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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