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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사퇴 장승필 검증 미흡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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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큰 교훈으로 삼아 위원회 중립 관여 없기를”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장승필 전 위원장의 사퇴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할 때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지 (국무조정실이)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결과여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무조정실은 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질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위원회의 독립적, 중립적 운영을 의심받을 수 있는 일체의 관여를 엄격히 배제하라”고 지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원회가 어떤 외압도 배격하며 모든 조사·평가 과정을 투명히 공개하고 국민 제안을 받아들여 스스로 위원들의 중립성 공개 검증을 받겠다고 한 지난 13일 결의를 높이 평가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위원회의) 모든 활동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3-09-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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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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