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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콜센터 감정근로 상담원 ‘힐링 캠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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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는 감정근로자인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의 ‘소진(Burn-Out) 방지와 스트레스 치유·회복을 위한 2014년 힐링 캠프(워크숍)’를 19·20일과 24·25일 두차례에 걸쳐 콜센터 통합 이후 최초로 실시한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연중무휴 24시간 13개 언어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폭력피해 및 부부·가족 갈등 상담과 긴급 지원, 한국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피난처(아동 동반 가능)는 서울센터 및 6개 지역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은 연중 무휴로 다문화 가족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및 상담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내담자로부터 폭언과 희롱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 캠프는 지난 8월 27일 김희정 여가부 장관과 이자스민 국회의원이 다누리콜(구미)센터에서 상담원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상담원의 고충 해소 차원에서 기획됐다.

 기존 다누리콜센터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통합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다누리콜센터로 위탁·운영하고 있다. 통합 이후 고객에게 하나의 번호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상담 실적이 작년 동기(4~10월말) 대비 5만 4000건에서 6만 9000건으로 27.7% 늘어났다.

 손애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상담원 힐링 캠프를 통해 감성근로자인 상담원의 정신?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호 소통과 역량 강화 및 질 높은 상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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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