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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노동자 10명 중 7명 근골격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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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지난해 업무상 질병자 조사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10명 가운데 7명은 오랜 시간 단순 반복작업으로 허리, 목, 어깨, 팔다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업무상 질병자 7679명 가운데 67.4%인 5174명은 근골격계 질환자였다. 연도별로는 2010년 5502명, 2011년 5077명, 2012년 5327명, 2013년 5446명 등으로 매년 5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근골격계 질환자 5174명 가운데 제조업(2368명)에서 발생한 환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비스업(1908명), 건설업(559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안전보건공단은 근골격계 질환이 산업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큼 올해 사업장 3353곳에 작업환경 개선비용 235억 4200만원을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중량물 취급주의 및 건강스트레칭 포스터 등을 산업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며 “작업 중간에 스트레칭을 하는 등 평소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작업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10-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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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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