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환경부는 26일 제1차 물정책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해 물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참여 부서는 국토부 수자원정책국,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상하수도정책관실이다. 협의회는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산업 육성, 녹조 공동 대응, 수자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토부는 “물의 수량 관리와 수질 관리는 떼려야 뗄 수 없게 긴밀한 관련이 있다”며 “국내 물관리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양 부처가 협력해 모범적인 정책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6-04-26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