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즐기고, 지역경제 살리고’
조달청이 5일부터 시작되는 4일 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행 즐기고, 지역경제 살리고’라는 슬로건 속에 직원들의 가족여행을 장려하고 있다.이기헌 대변인은 “지난해 여름 휴가시기에 메르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돕기 일환으로 지역방문 행사를 가진 경험이 있다”면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앞서 조달청은 4일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부모님과 자녀들을 초청해 ‘직장 체험’ 행사도 실시했다. 17가족 23명이 참가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정양호 청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참가자들은 부모 및 자녀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조달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등 조달 공무원의 일과를 체험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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