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먼저 문제의 요트가 울산 등 동해안 항·포구에 정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안가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해 4일부터 해상 수색으로 방향을 돌렸다. 12시간 간격으로 발신되는 구조 요청 신호를 추적한 끝에 표류 이틀 만인 5일 오후 3시쯤 사고 선박을 찾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5-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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