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 배 째라’ 드러눕더니 현금 1억 5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석촌호수 산책하다 미술 작품 감상… 송파 ‘더 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단독]올해 100만 공무원 전체 평균 월소득은 510만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 공무원 전체 기준소득월액 평균이 510만원이라고 인사혁신처가 25일 관보를 통해 발표했다.


2011년부터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기준소득월액이 매년 4월 25일 발표된 이래 5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연봉으로는 6120만원이다.

공무원 기준소득월액
기준소득 월액 평균액은 공무원연금 지급을 위해 산정하는 것으로 102만명인 대한민국 전체 공무원이 받는 평균 월급이다. 이번에 고시된 금액은 지난 1년 동안 일한 전체 공무원의 세전 총소득을 12개월로 나눈 뒤 올해 인상분을 더한 것이다.

공무원의 기준소득 월액 평균은 2016년 491만원, 2015년 467만원, 2014년 447만원, 2013년 435만원, 2012년 415만원, 2011년 395만원으로 계속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3.8%(19만원) 올라 지난해 상승률 5.1%보다는 적다.


6년 사이에 월 기준으로 115만원 소득이 늘어난 셈이다. 기준소득월액은 성과상여금, 직무성과금, 상여금, 성과연봉, 시간외근무수당, 야간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을 모두 합한 액수다. 공무원연금 기여금 징수와 연금법상 급여 산정의 기초가 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공무원 임금 상승률이 3.5%였고, 기준소득월액에는 비교적 임금 수준이 높은 교육공무원, 판사, 검사 등이 모두 포함되어 많아 보이는 것”이라며 “대다수 일반직 공무원의 임금 수준은 기준소득월액 이하”라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