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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함정 빌려타고 등대 관사서 술자리 고위공무원 15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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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국장급 고위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을 갔다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국가인재원 교육생인 국장급 15명은 지난 18∼19일 봉사활동을 위해 경남 통영을 찾았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해경 함정을 빌려 타고 인근 섬으로 들어가 등대 관사 숙소에서 묵으며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사처는 “연수생들이 경비함정을 동원하고 관사를 숙소로 사용했는지, 그리고 교육계획에 따른 활동을 이행했는지를 조사하겠다”며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했거나 권한남용 등 책임을 물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5-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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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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