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색의 향연 ‘서울윈터페스타’, 오징어게임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혁신파크, 일자리 시설 건립 땐 공공기여 최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쟁률 600대 1 ‘DDP 루프탑투어’… 서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임신부 ‘비타민A 유도체 여드름약’ 주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식약처 “기형 유발 가능성 높아”…바를 땐 여드름 부위에만 써야

여드름약 성분인 ‘비타민 A 유도체’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여드름 치료제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담은 의학정보를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에 공개했다.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 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균이 증식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사춘기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치료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먹는 약은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모낭 내 여드름균을 감소시켜 염증 반응을 줄이는 항생제와 피지 분비를 줄이는 비타민 A 유도체가 있다. 비타민 A 유도체는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바르는 약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는데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해야 한다. 붉은 반점이나 건조함,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약효가 없다고 생각되면 의사, 약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임부, 수유부, 소아, 아토피 증상이 있거나 피부 짓무름이 동반되는 사람, 약물이나 화장품 등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바르는 약 사용 전에는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이 함유된 약은 태양광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햇빛 노출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6-02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