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대구 시민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0일에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쓸 개인보호장비 세트 240개와 보호복 3400벌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3-26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