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만에 여의도공원 3배 크기 정원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위2동 주민센터·도서관 첫 삽… “성북 상징 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보건소 ‘전국 재난의료 훈련’ 최우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로봇·ICT 스타트업 유치… 용산코어밸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100년 만에… 서울시 수도 원격검침 도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924년 계량기 도입 뒤 최초
IoT 이용해 검침값 자동 전송

서울시가 100년 가까이 사람이 직접 하던 수도계량기 검침을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수도 계량기 222만개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66만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검침값을 관제센터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검침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검침하고 한 시간 단위로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서울지역에 1924년 수도계량기가 처음 도입된 지 약 100년 만에 검침 방식이 바뀌게 될 전망이다.

원격검침을 도입하면 연간 6~12회 얻을 수 있던 검침 자료가 8760회로 세밀해진다. 실시간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위기 징후도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낙상, 개 물림, 맨홀 내 질식 등 검침원들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중구와 성북구 계량기 7600개를 시범 교체한다. 2026년까지는 종로구·중구·성북구·용산구 등 중부수도사업소 담당구역 전체를 원격검침으로 전환한다. 이후 2030년까지 남부와 강서수도사업소 관할 구역을 차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2022-05-0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취약계층 도울 생필품 나눔 줄이어

삼육보건대·아드라코리아 기탁

“지역의 멋과 매력 알릴게요” 서대문 구정홍보단 2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등 주민 100명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첫 공식 행사로 발대식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재개발 사업의 개념, 신속통합기획 추진절차 등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 참여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모든 세대 복지 증진 사업 호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