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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가격 7월 이후 정상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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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증대와 재고량 등 공급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 통해 안정화 방침


신안 천일염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가격 폭등 현상을 빚고 있는 천일염의 가격과 유통이 7월 이후부터는 안정화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소비자가 전남산 고품질 천일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적기에 구매하도록 천일염 유통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먼저 천일염의 빠른 공급을 위해 천일염 재고량 12만 톤을 시장에 본격 출하하고 현재 생산 중인 햇소금을 충분히 확보해 주요 판매처 거점별 운반 차량 등을 지원, 신속한 배송을 돕기로 했다.

또 소금 가격 인상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천일염 생산 기간 연장 등을 통해 생산량과 공급량을 늘리고 유통단계 개선 등의 정책 마련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9월 말이면 종료되는 천일염 생산 시기를 10월 말까지 연장해 약 4만 톤을 증산할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개인 간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한편 농협과 수협, 대형 소비처 등 유통업체를 통한 계통 출하와 판매를 유도해 출하량과 가격 조절에도 나선다.

또 수도권 등 대도시 인근에 소비지거점물류센터(FDC)를 구축해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특히 남도장터와 시군 쇼핑몰, 신안지역 농협과 수협 온라인 판매처 등을 통한 연중 사전 예약 판매로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정부에 천일염 수매 확대와 매점매석 품목 지정, 친환경 천일염 생산자 직불금 지급 방안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안전한 천일염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천일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7월 이후 품질 좋은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소비자가 구매할 물량은 충분하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적정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이 올해 4~5월 평년 대비 강수일수가 많아 생산량이 줄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개별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일시적으로 공급이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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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