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사 이사장 “도서 나눔 통해 사회 기여할 수 있어 기뻐”
이성헌 구청장 “이번 기증 통해 주민들 양서 접하게 돼”
최근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김지원 샘터사 이사장은 “도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독서 진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양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증 도서는 정리 작업을 거쳐 이달 중 지역 공립 작은도서관 12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샘터사는 월간 잡지 샘터를 모태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2001년부터 군부대·교도소·복지시설 도서 기증, 청소년 인성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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