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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암동, 고립·은둔 청년 보듬는 ‘함께 끌어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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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인구 54%인 청년 위한 지원 사업
매달 1회씩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운영
심리·취업·경제·인간 관계 등 지원 연계


서울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8개 기관이 힘을 합쳐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7일 성북구에 따르면 안암동 전체 가구의 54%는 1인 청년 가구다. 홀로 사는 청년들이 대다수인 만큼 지역 단체들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끌어안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지난 5월 한 정서·경제적 위기에 처한 한 고립 청년을 찾아 주거비 체납, 정서적 어려움, 대인 관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안암동 곳곳에서 매달 1회씩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인 ‘지역 밀착형 사회 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이웃들에게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제도에 대해 알리고 청년 상담도 진행한다.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상담을 요청한 청년에게는 심리·취업·경제·인간 관계 등 청년이 필요로 하는 사항과 연관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암동의 지역 안전망을 모범 삼아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건강한 도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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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