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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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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여부 확인,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당부


전남도가 4일 고흥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방역상황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나섰다.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장은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며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가금농장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가 된다.

전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 단계에서 발생농장 육용 오리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 및 소독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시군의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가금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강화, 의심 증상 발견 시 가까운 방역 기관 즉시 신고 등의 방역 수칙을 당부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 회의를 열고 “12~1월까지 최대 157만 마리의 겨울 철새의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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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