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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 등 모아타운 6곳 심의 통과...7000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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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4곳·강동 1곳·관악 1곳 등
화곡동·둔촌동 등 용도지역 상향


서울 강서구 화곡1동 1087 일대 모아타운 기본구상안.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로 주차난이 심각하고 생활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로 모아타운 사업지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택 정비유형) 사업이 추진돼 약 700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기본구상안.
화곡동 일대는 다세대 주택이 대부분이고 주차난과 녹지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김포공항 인접지역이라 고도제한 등 규제 때문에 재개발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봉제산 주변에는 저층이, 화곡로 일대에는 중고층형이 배치돼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모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화곡6동 1130-7 일대 일부는 1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로 상향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해졌다.

둔촌동 77번지 일대에는 1168세대 모아주택과 공원, 80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청룡동 일대는 사업시행면적을 1만㎡ 미만에서 2만㎡ 미만으로 확대하고 노후도 요건도 67% 이상에서 57% 이상으로 완화해 모아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 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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