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순천시, 윤 대통령 전남지역 의대신설 약속에 ‘반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남 의대신설 순천대학교 중심으로 추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약속했다.
순천시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대통령이 확답에 가깝게 전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발언에 수년 동안 진행되면서도 지지부진했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들과 순천대학교의 뜻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전남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다. 이로 인해 외상센터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으로 수십년 동안 의대 유치와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전남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시는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도시고, 순천대학교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30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서 이같은 기반을 갖춘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풀어야 명분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은 특히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청 배후도시인 신대지역에 이미 의료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의대 유치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대통령께서 의대신설에 대해 언급하시고 의대문제 해결에 문을 열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고려보다 현실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전남지역 의대 신설은 당연히 순천대학교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