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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2390명 신청···경쟁률 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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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진로 탐색 프로젝트, 1인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취·창업 정보까지 지원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제공)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에 2천390명(800명 선발)이 신청해 지난해 경쟁률 1.7대 1(600명 선발에 1048명 신청)보다 휠씬 높은 3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신청 대상을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청년(1984년~2005년생)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은 이행 기간만큼 최대 198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신청 나이를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사업 이후 청년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수렴해 사업 참여자를 1차로 880명 모집한 이후 선발된 청년들 대상으로 프로젝트 설계과정인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종 프로젝트 참여자 800명을 확정한다.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여자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최대 1인당 5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를 지원받으며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도 신규 도입한다. 이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참여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플러스⁺’와 사업 종료 후 1년간 경기도·공공기관-참여자 간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의 내용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1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24일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신청자가 몰린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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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