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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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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 제출, 2026년 신입생 선발 목표
목포대·순천대·도립대 통합 되면 대학 특성화 등 경쟁력 강화


전남도립대학교가 16일 목포대와의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합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국립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이달 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도립대와 목포대는 이달 말까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4월까지 통합 인가를 받아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통합신청서에는 대학 현황과 대학 발전 계획, 통합대학교 특성화 계획, 교육여건 및 대학 운영체제 개편 계획, 연차별 소요 예산 등이 담겼다.

목포대는 순천대와도 통합을 추진 중인데 도립대까지 통합이 되면 전남 권역의 최대 거점 국립대학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3개 대학은 통합 과정에서 유사 학과 통폐합과 지역 산업 분석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학과는 2년제와 4년제 혹은 연합 학과로 구축하는 등 특성화,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립대는 지난 16일 도립대 학생문화복지관에서 대학 구성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합의 날’ 행사를 열어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의 필요성과 긍정적 영향 등에 관해 설명하고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또 양 대학 총장과 전남도립대 교수, 교직원, 학생 대표들이 통합 비전 공유와 통합의 의지를 피력했다.

장헌범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합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구성원들이 통합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며 “통합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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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